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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사고 현장 와보니 '참담'... 미흡한 대처에 유족 '분통' / YTN

2025-02-22 0 Dailymotion

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친 복합 리조트 건설 화재 참사 현장. <br /> <br />유가족들이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꺼졌지만, 처참한 현장 상황에 유가족들의 마음은 찢어집니다. <br /> <br />[유가족 : 아무튼 참담합니다. 저희가 실제로 와 보니까 저희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너무 이게 잘 되어 있지 않은 게….] <br /> <br />유가족들은 현장을 둘러보기 전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 규명 등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본 안전 수칙조차 지키지 않아 참사로 이어졌다며, 진상을 밝혀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시공사인 삼정기업 등을 향해선, 진정성 있게 공식 사과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제대로 된 피해자 보상과 유가족 지원 대책 마련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일 비공개로 열린 부산시 합동 설명회에 대해선, 유족들의 궁금증은 해소하지 못한 채, 알맹이 없이 부실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합동 분향소의 경우 부산시가 기준 미달을 들어 설치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<br /> <br />특히 이 과정에서 시 관계자가 "10명 이상 사망할 줄 알았다"는 등 망발을 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. <br /> <br />[유가족 : 믿어도 될지 진짜 의문스럽고요. 우리는 진실한 공개 설명과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촉구하는 바입니다. 저는 여기까지밖에 못하겠어요.] <br /> <br />화재 참사 이후 현장은 공사가 중단된 상태. <br /> <br />오는 5월 본격 개장할 예정이었지만, 경찰 조사가 끝나지 않았고 공사 중단 조치가 내려졌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지난 16일 국립소방연구원, 고용노동부 등 유관 기관과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의 수사 결과가 나와야 유족들이 촉구한 진상 규명 등이 제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시공사인 삼정기업 등은 화재 9일 만에 "고인과 유가족, 부상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"는 내용의 사과문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종혁입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은비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221932471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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